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문재인 "당내 분란, 공천권 보장 요구…누구도 보장해 줄 수 없다"

시계아이콘00분 51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18일 당내 분란의 원인을 '의원 개개인의 공천권 보장'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과거와 같은 공천권 나누기로 인한 당내 평화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뜻을 천명했다. 당내 근본적 개혁이 이뤄진다면 당 대표직을 내려놓을 수 있다는 뜻도 밝혔다.


문 대표는 이날 광주 조선대학교에서 특강을 통해 당내 갈등의 원인에 대해 "단합을 명분으로, 단합을 내세워서 오히려 혁신을 거부하고 기득권을 지키려는 그런 움직임이 아직도 대단히 강하다"며 "지금 저를 흔들어 끊임없이 분란의 상태처럼 보이게 하는 분들은 실제로는 자기 공천권을 요구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여러가지 분란들도 결국은 이번 총선 과정에서 있을 어떤 인적인 쇄신 물갈이 그것으로 인해서 또 공천에서 밀려나지 않을까라는 두려움들이 그렇게 표현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다음 총선 공천과정에서는 (모두에게) 똑같은 기회가 있다"며 "어느 누구에게도 (공천권을) 보장해 드릴 수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당 대표에게 보장할 수 있는 권한도 남아 있지 않다"며 "권한이 있다고 해도 공천권을 서로 나누고 하는 이런 옛날식 정치는 절대로 안된다"고 주장했다. 문 대표는 "당장은 그런 약속(공천권 지분 나누기)을 하면 당내가 좀 조용해져서 단합처럼 보일지 몰라도 그것은 진정한 단합이 아니다"며 "원칙은 혁신과 단합을 둘다 해야 한다"고 천명했다.


문 대표는 "단합이라는 명분으로 혁신을 멈추거나 혁신을 되돌리려 해서는 안된다"고 천명했다.

혁신위원회가 제시한 시스템 공천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문 대표는 "아주 광범위한 인적 혁신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지금부터 인재영입을 시작해서 총선 과정에서 인적 쇄신을 이루고 다음 대선때까지 지속되어 한다"고 밝혔다. 호남 정치 개혁의 방향에 대해서도 "인적 쇄신을 통해 이뤄지는 것 아니겠냐"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