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FT아일랜드 이홍기가 데뷔 9년 만에 첫 번째 미니앨범 'FM302'을 발표한다.
18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무브홀에서는 이홍기의 미니앨범 1집 'FM302'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이홍기는 1위 공약을 묻는 질문에 "'눈치 없이'를 해맑게 웃으면서 부르겠다. 높은 고음에서도 웃으면서 부르겠다. 눈치 없이 부르겠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앨범 'FM302'에는 타이틀곡 '눈치 없이'를 비롯, 'Let's Seize The Day', 'Kings For A Day', 'Be Your Doll', 'LOL', '비가 와요'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특히 타이틀곡 '눈치 없이'는 이홍기의 애절한 음색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살린 발라드로,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하는 남자의 슬픈 감성을 대변하는 곡이다. 할리우드 흥행작 <어벤져스> OST 작업에 참여한 작곡가 스티븐 리가 작곡하고 이홍기가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는 후문이다.
이홍기의 첫 번째 미니앨범 'FM302'는 라디오의 주파수 변조방식인 FM과 이홍기의 생일인 3월 2일을 합친 단어로, 각각 다른 라디오 주파수마다 다양한 자신의 음악들이 세상에 울려퍼진다는 의미를 담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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