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역 9개 대학 참여 졸업작품전시…최우수상, 우수상 차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조경학과(학과장 박원규) 학생들이 최근 동신대학교에서 한국조경학회 호남지회 한마당행사 일환으로 열린 ‘호남조경대전’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차지하며, 출품작 모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호남대를 비롯해 호남지역 9개 대학 조경학과 재학생들의 졸업작품전시회가 마련된 이날 전시에서 호남대 조경학과는 ‘복덩이’와 ‘전통에 살아 숨 쉬는 향토 유적지’등 총 2개 작품을 출품했다.
이날 모건환 등 3명의 학생들은 영랑세계모란공원 재조성계획을 주제로 한 ‘복덩이’를, 곽시훈 등 4명의 학생들은 나주 경현유원지 조성 계획을 바탕으로 한 ‘전통에 살아 숨 쉬는 향토 유적지’를 전시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번 ‘호남조경대전’에는 지역 조경학자, 조경학과 재학생, 조경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호남지역 조경산업의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호남지역 9개 대학의 졸업작품전시회와, 학생들을 위한 지역 문화 현장답사가 실시됐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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