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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화훼공판장 차세대 전자경매시스템 가동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화훼공판장은 전자경매시스템을 재구축하고 정상 가동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새롭게 개발한 차세대 전자경매시스템은 대형 멀티비전과 최신식 무선 응찰기 200대를 탑재, 경매 속도를 높여 화훼류 분산 능력을 평균 30% 향상시켰다.

기존 시스템은 화훼공판장 개장 이래 20여년간 설계 변경 없이 유선 방식으로, 기능 개선이나 장애 처리가 어려웠다.


특히 무선 통신 방식을 채택해 중도매인의 응찰 신뢰도를 높이고, 오후까지 진행되던 경매를 오전에 끝마칠 수 있을 정도로 처리 속도를 높였다. 지방 중도매인도 화훼류 판매를 당일부터 개시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아졌다.


춘란 경매는 가격 상향식 경매 방식을 적용, 고화질의 출품 사진을 대형 화면에 제공해 경매에 대한 집중도를 높였다.


한편 화훼공판장 전자경매는 절화류는 매주 월, 수, 금요일 자정부터, 분화류는 월, 화, 목, 금 오전 8시부터 진행된다. 춘란류 경매는 매월 1회 수요일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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