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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북클럽'으로 성장세 강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하나금융투자 분석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8일 웅진씽크빅이 회원제 독서 프로그램인 '북클럽'을 통해 성장성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3300원을 신규로 제시하며 기업분석을 시작했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웅진씽크빅은 전집의 성공적인 북클럽 안착에 이어 학습지 부문에서도 북클럽 제도를 통해 외형성장이 빨라질 것"이라며 "전집 사업부의 마케팅 비용 및 인건비 등이 크게 감소하면서 손익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지난해 8월 선보인 전집 부문 북클럽은 포인트 소진을 촉진시키고 기존 고객의 재가입률을 높이면서 향후 연평균 7% 수준의 안정적인 성장률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학습지 사업부는 타깃층을 넓힌 '북클럽 스터디' 출시로 신규 회원이 유입되면서 본격적인 외형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분석했다.


학습지 부문 매출은 지난해 3854억원에서 올해 3960억원, 내년 4221억원으로 성장세가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전체 실적은 매출 6821억원, 영업이익 266억원으로 올해보다 각각 6.3%, 51.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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