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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디자인계 한마당‘광주디자인위크' 1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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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디자인센터, 27일까지 디자인 전시·학술행사 ‘다채’"
"기업체·대학·협회 등 어울림 한마당, 韓中日 교류전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지역 디자인계 어울림 행사인 '2015광주디자인위크’가 18일 광주디자인센터에서 개막된다.

재)광주디자인센터(원장 장상근)는 “광주지역 5개 대학과 디자인 관련 협회, 디자인기업, 시민들이 함께 마련하는 '2015광주디자인위크’가 18일부터 10일간 광주디자인센터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서남권 디자인거점 활성화사업’일환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지역내 디자인 전문기업, 관련 협회, 지역 대학 등이 연계 협력을 바탕으로 대국민 디자인 확산과 지역 디자인산업 발전을 위한 것이다.

‘어울림’을 주제로 열리는 '2015광주디자인위크’는 18일 한국공간디자인협회 공모전을 시작으로 7개 분야의 디자인 전시와 공모전, 대학생 굿디자인콜렉션, 한·중·일 디자인교류전, 시민들이 참여하는 수공예 성과전, 아시아디자인학술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디자인센터 1~3층 전시장 등에서 펼쳐진다.


주요 전시 행사로, 한국공간디자인협회는 21일까지 4일간 2~3층 전시장에서 우수 디자인 공모전, 협회 회원전, 초대전 등을 진행하고, 25일부터 광주·전남디자인협회가 대한민국 문화대전을 개최한다.


광주대와 남부대, 조선대, 전남대, 호남대 등 지역 5개 대학은 18일부터 3층 전시장에서 시각디자인, 제품디자인 등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디자인을 볼 수 있는 ‘대학생 굿디자인 콜렉션’을 선보인다.


3층 굿디자인전시장에서는 광주대 등 지역 대학과 중국 무한이공대, 일본 교토대 등 한-중-일 3국 디자인 교류전이 열리고, 행사 기간 동안 2층 전시장에서는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에 참여한 교육생들의 작품전시회가 마련된다.


또, 오는 26일 열리는 ‘아시아 디자인 학술행사’에서는 전남대를 비롯해 지역 5개 대학과 중국 2개 대학, 일본 교토대학 박사과정 연구자들의 논문발표도 이어진다.


광주디자인센터 강승이 팀장은 “디자인위크는 광주디자인센터를 비롯해 지역 디자인계의 교류·화합의 장이자 시민들과 함께 ‘어울림’행사이다”면서 “2015광주디자인위크’가 지역 디자인산업 발전과 함께 대국민 디자인 확산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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