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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탕감 프로젝트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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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13일 롤링주빌리와 빚탕감 프로젝트 출범식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와 롤링주빌리(주빌리은행)는 지난 13일 오전 11시 은평구 기획상황실에서 ‘은평구민과 함께하는 빚 탕감 프로젝트 출범식’을 개최했다.


‘은평구민과 함께하는 빚 탕감 프로젝트’는 범사회 연대를 통한 모금 운동으로 장기 연체 부실채권을 사들여 없애는 사업이다.

출범식과 함께 은평구 관내 채권매입추심업체에서 기부 받은 부실채권 10억원가량을 당일 소각해 97명을 구제하는 것으로 ‘빚 탕감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이번에 소각된 부실채권은 10년 이상 장기 연체된 것으로 대부분 빚 독촉에 쫓겨 정상 생활을 못해온 저소득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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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부실채권시장에 헐값으로 떠도는 악성 채권을 사들이기 위한 범사회 연대 모금 운동이 펼쳐진다.


국가 경제를 위협하고 가정파탄 원인이 되는 10년 이상의 장기 연체 부실채권을 단계적으로 없애 사회 문제로 대두된 가계부채를 없애고 강도 높은 추심에 고통받는 구민을 구제하려는 것이 목표이다.


빚 탕감 프로젝트는 대부업체들이 금융시장에서 싼 값에 매매되는 부실채권을 사온 뒤 연체이자까지 모두 채무자에게 갚게 해 이득을 남기는 실태를 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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