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탈리아=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박근혜 대통령을 수행하고 있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오후(현지시간) 현지 브리핑에서 한국이 G20 국가 중 성장전략 이행성과 점검 평가에서 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올해 G20은 성장전략의 충실한 이행을 위해 각국의 이행성과를 점검 평가했으며, 우리는 20개 회원국 중 2위를 차지했다"며 "지난해 성장효과 면에서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이행점검 평가에서도 2위를 하면서 최상위 모범국가라는 이미지를 공고히 했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한국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기반으로, 4대 부문 개혁 등을 통해 잠재성장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안탈리아(터키)=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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