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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현진영, 전성기 시절 1억7000만원 두 달만에 다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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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현진영, 전성기 시절 1억7000만원 두 달만에 다 써 현진영.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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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현진영이 '복면가왕'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현진영은 과거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전성기 시절 씀씀이에 대해 털어놨다.


당시 MC 김구라가 "'흐린 기억속의 그대'로 대박 났을 때 1억7000만원을 썼다더라"라고 물어보자 현진영은 "두달 걸렸다. 주변 사람들에게 시계나 명품 선물을 했다"며 "나 자신에게 쓰는 돈도 크게 썼다"고 밝혔다.

이어 "현금은 사실 별로 없었다"며 "카드 결제가 버릇이 되더라. 아버지께 구둣주걱으로 많이 맞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15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의 1라운드 네 번째 대결에서는 '여전사 캣츠걸'과 '꺼진 불도 다시보자 119'가 맞붙었다.


두 남녀보컬은 '사노라면'을 통해 하모니를 완성했고 대결 결과 61대 40으로 '캣츠걸'이 승리를 거뒀다. '119'는 솔로무대에서 '편지'를 열창하며 가면을 벗었고 그의 정체는 힙합 1세대 가수 현진영이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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