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원유철 "정기국회 이후 임시국회 계획 없다"

시계아이콘00분 38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6일 "다음달 정기국회가 끝난 후 임시국회를 열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아시아경제와의 전화통화에서 "정기국회 내에 경제활성화와 노동개혁 관련 주요 법안을 처리할 것"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현재 국회에는 청와대와 정부가 지정한 경제활성화법안(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관광진흥법, 국제의료산업법)과 노동개혁법안(근로기준법, 파견법, 고용보험법, 기간제법, 산재보험법), 자유무역협정(FTA)비준안 등이 계류중이다.


원 원내대표는 "정기국회 기간 동안 예산안과 각종 민생 법안을 처리해야 하지만 앞으로 3주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면서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 원내대표의 이 같은 발언은 이번 정기국회 내에 주요 법안을 반드시 처리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해석된다. 정기국회 기간 중에 통과시키지 못하면 자칫 또다시 해를 넘길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여당이 17일 정부와 긴급 현안협의를 개최하기로 결정한 배경도 이 때문이다. 원 원내대표는 "정기국회 남은 기간이 길지 않은 만큼 당정이 의지를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날 당정협의에서는 예산안과 경제활성화, 노동개혁법안 등이 안건에 포함되는데, 최경환 경제부총리와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등이 참석해 법안 처리를 강조할 계획이다.


한편 원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청년들이 원내대표실로 찾아와 청년운동 일만인 서명을 전달하기로 했다"면서 "야당은 청년들의 절규에 귀를 기울여 노동개혁 입법 논의에 책임있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