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한 중국 여성의 이혼 사유가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중국 남방망의 보도에 따르면 사천시 나얀시에 거주하고 있는 한 30대 여성이 남편의 성기능 불능을 이유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남편이 성기능 불능이 된 사연은 따로 있었다. 바로 남편의 식을 줄 모르는 정력과 부인의 성욕이 원인이었다. 이 부부는 신혼 첫날부터 100일간 약 1000회의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과도한 성생활은 결국 건강 문제까지 일으켰다. 남편은 급기야 심각한 상태로 구급차에 실려가게 됐다.원래 신장 185㎝에 85㎏의 건장한 체격의 소유자였던 남편은 병원 이송당시 체중이 35㎏이었다.
보도에 따르면 남편은 일반 남성이 감당할 수 있는 성행위 능력보다 약 25배 많은 성관계를 가졌다. 이로 인해 현재 남편의 신체 나이는 75세의 노인과 비슷한 수준이 됐고 성기능을 완전히 상실했다.
아내는 이러한 병원의 진단을 근거로 이혼 소송을 제기하게 된 것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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