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국제통화기금(IMF)이 중국 위안화의 특별인출권(SDR) 편입이 적절하다는 내용의 실무 보고서를 발표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는 13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에서 "IMF 실무진이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중국 위안화가 '자유로운 사용' 요건을 충족한다고 판단했으며, 이에 따라 실무진은 집행이사회에 중국의 SDR 편입을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가르드 총재는 "실무진의 판단을 지지하며 이 문제를 다룰 집행이사회를 오는 30일 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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