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올해 권역외상센터 추가공모 결과 전북지역에서 원광대병원이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권역외상센터는 교통사고나 추락 등으로 긴급 응급조치가 필요한 중증환자를 적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병원이다. 365일 24시간 중증환자를 받는다.
복지부는 사망자 중 적정 치료를 받을 경우 생존할 수 있는 '예방가능사망률'를 개선하기 위해 2012년부터 전국에 권역별 외상센터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원광대병원을 포함 전국에 15개 권역외상센터가 지정됐고, 시설과 인력 요건을 갖추고 공식 개소한 곳은 7개다.
복지부는 2017년까지 총 17개의 권역외상센터를 설치해 중증외상환자가 전국 어디에서나 1시간내 치료받을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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