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예술원이 오는 17일 문학의집·서울 산림문학관에서 '문학의 향연-시·소설 낭송회'를 개최한다. 김남조, 정현종, 황동규, 이호철, 김주영 등 예술원 문학 분과의 회원들이 본인들의 작품을 낭송하고 서정주, 박목월, 김동리, 황순원 등 작고 회원들의 작품을 읊는다.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한국문학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김주연, 김화영, 김우창 등의 사회로 시와 소설을 낭송하고 종합토론회를 개최해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문체부는 "국내 문학계 최고 원로들의 수준 높은 시와 소설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기대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