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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일본 야구대표팀이 프리미어12 조별예선에서 3전 전승을 거두며 8강 진출을 사실상 확정했다.
일본은 12일 대만 타위안 구장에서 열린 도미니카 공화국과의 B조 조별예선 3차전에서 4대 2로 이겼다. 조별예선 3연승을 달린 일본은 단독 선두를 지켰고 8강 진출이 유력하다. 탈락할 경우의 수는 일본과 도미니카가 남은 두 경기에서 모두 패하고, 한국이 멕시코에게 지고 미국을 꺾는 한 가지 밖에 없다. 그마저도 다섯 개 팀이 3승2패가 돼 팀성적지표 등 복잡한 계산을 해야 한다.
일본은 1회와 4회 각각 1점을 뽑으며 2대 0으로 달아났다. 도미니카는 7회 1사 2루에서 로니 로드리게스가 오가와 야스히로를 상대로 2점 홈런을 터뜨리며 따라 붙었다.
하지만 일본은 8회 1사 2,3루 상황에서 나카타가 2타점 적시타를 날려 승리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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