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이하 전통문화관)은 한식의 맛과 남도 전통음식문화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전통문화관 전통음식체험전수실에서 ‘외국인 한식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외국인 한식요리 경연대회’는 2015년 생생문화재 ‘멋있고 맛있는 전통의례음식문화’사업의 하나로 남도전통음식의 발전모색과 건강 웰빙 음식인 한식을 다양한 세계인의 식탁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위해 기획됐다.
경연종목은 한국음식(남도향토음식)으로 경연팀 구성은 1팀당 1~2인으로 총16팀으로 제한한다.
1차 서류심사를 위한 참가신청서에는 음식에 담긴 이야기와 신청인이 직접 만든 음식사진을 칼라로 부착해야 한다.
24일 1차 서류심사 결과를 통해 총 16팀이 28일 2차 본선경연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본선경연을 통해 최종 총 6팀을 선정해 대상 50만원,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20만원, 장려상 3팀 각 10만원 등 상금 총 130만원과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본선경연대회에 필요한 식재료 및 조리도구는 참가자가 직접 준비해야 되고 전시 및 조리테이블, 가스레인지, 생수는 제공된다.
본선진출 참가자에 한해 재료비 1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경연대회 참가대상은 주한 외국인은 모두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gjcf.or.kr)와 전통문화관 홈페이지(http://gtcc.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21일까지 전통문화관 직접방문 및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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