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 인류학과 박사과정 원해선(28 ·지도교수 임영진) 학생이 지난 6일 한국고고학회 제1회 삼불학술상을 수상했다.
고 삼불 김원용 서울대 명예교수를 기리기 위해 후학들이 기금을 모아 만든 이 상은 매년 한국고고학보에 발표된 논문 가운데 1편을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원해선 학생이 첫 영광을 차지했다.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에 연구원으로 재직중인 원해선 학생은 ‘유공광구호의 등장과 발전 과정’을 주제로 한 논문에서 마한의 대표적 토기인 ‘유공광구호’를 통해 마한 사회의 발전 과정을 조명했다.
지금 뜨는 뉴스
삼불 학술상은 논문상과 저술상으로 구분되며, 원해선 학생이 수상한 논문은 지난 1년간 한국고고학보에 실린 논문(2014년 12월~2015년 9월 발간) 중에서 가장 참신하고,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은 것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