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공시+]리노스, 3Q 당기순이익 137억…전년比 196%↑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4초

키플링, 이스트팩 안정적 매출 성장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리노스가 매출 745억원, 영업이익 63억원, 당기순이익 137억원의 3분기 누적 실적을 12일 발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각각 10%, 3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96% 늘었다.


리노스의 3분기 실적은 패션 백 부문에서 프리미엄 유통망을 통한 키플링, 이스트팩의 안정적인 매출 성장과 IT부문의 경찰청 무전기 공급 사업 수주 등에 따른 실적 개선과 더불어 자회사 드림씨아이에스 지분 매각 차익 실현을 통한 영업외 성과도 높았다.

키플링, 이스트팩의 패션부문은 메르스로 인한 소비심리 침체 등으로 어느 해보다도 어려운 영업 환경 속에서도 온라인 비즈니스 강화 및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견고한 매출 신장을 이끌었다. IT부문은 열차무선통신시스템 프로젝트 사업과 경찰청 노후 무전기 교체 사업 수주가 실적 증가에 힘을 실었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핵심사업들의 탄탄한 실적과 자회사 매각을 통한 270억원의 유동성이 확보됨에 따라 화장품 유통사업 등 신규사업을 통한 먹거리 발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적 요소를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남은 4분기에는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시범사업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리노스 이웅상 대표이사는 “회사는 지속성장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노력하고 있어 견고한 실적 달성을 통해 이를 증명해 보일 것이며 화장품 유통사업 등 신규사업 준비 또한 순차적으로 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