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한국축구국가대표팀 공식후원은행인 KEB하나은행은 12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KEB하나은행 후원 월드컵 아시아 예선 한국 대 미얀마' 경기의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한다.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 4전 전승을 달리고 있는 대표팀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기성용(스완지시티) 등 해외파 선수들이 모두 출전한다. 이번에 미얀마를 상대로 연승을 이어가면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진출을 사실상 확정 짓게 된다.
KEB하나은행은 이번 경기에 고객자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하나 매치볼 키드'와 '하나기수단'을 비롯해 스카이박스 초청 프로그램 등 다양한 고객 초청 행사를 진행 한다.
특히 국내에 체류하는 미얀마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 300여명도 함께 초청해 공동 응원전을 펼치고, 금융 서비스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오는 17일 오후 9시(한국시간 기준)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리는 라오스와의 경기에도 광고 스폰서로 참여한다. 12일 미얀마 전은 MBC, 17일 라오스전은 JTBC에서 생중계 된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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