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1일 건설회관에서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를 열고 박종태 제룡산업 대표에게 은탑산업훈장을 수여했다.
박 대표는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해 원재료비 30%를 절감할 수 있는 지하매설용 케이블 보호판을 개발, 최근 2년간 자원수입량을 2200t 가량 줄여 친환경분야 산업발전에 기여했다.
산업포장은 전력분석 기술을 통해 안정적인 전원 공급과 전력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무정전전원장치를 개발한 이기현 성신전기공업 대표가 수상했다.
유공기업 부문 대통령표창은 컴퓨터나 모니터에 대기전력 절전 신기술을 적용해 약 84%의 전력절감으로 녹색성장에 기여한 에이텍이 수상했다.
이외에도 기술 실용화를 촉진하는데 기여한 유공자 37명과 우수 기업·단체 등 27개사에 포상을 실시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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