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유럽 주요 증시는 9일(현지시간) 하락세를 보였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장 대비 0.92% 내린 6295.16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1.57% 하락한 1만815.45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1.46% 하락한 4911.17을 기록했다.
증시는 미국의 금리 인상 우려가 높아지면서 약세를 보였다.
중국 경제 성장 둔화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중국의 10월 수출은 달러화 기준 작년 대비 6.9% 감소하며 4개월 연속 줄어들었다. 수입도 18.8% 감소하며 12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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