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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달력으로 한식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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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좋아하는 한식 구성에 철학적 의미까지

문체부, 달력으로 한식 알린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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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9일 한식을 주제로 하는 2016년 사진 달력을 선보였다. 2만여 부를 재외 한국문화원 28개소, 재외공관 181개소, 주한 외국공관, 해외 홍보 유관기관 등을 통해 여론 주도층 인사와 주요 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해외문화홍보원은 매년 전통문화와 한류 콘텐츠를 소재로 해외 홍보 사진 달력을 제작했다. 올해 주제로 한식을 택한 건 지난 밀라노 엑스포 등에서 많은 외국인의 이목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이번 달력에서 월별로 다양한 음식을 소개하고 그 의미, 식재료, 조리법, 먹는 방법 등을 생생한 사진과 함께 나열해 더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지난 8월 밀라노 엑스포에서 진행된 한식 설문조사에서 한국관 관람객이 가장 좋아하는 한식은 비빔밥(40%), 김치(16.5%), 불고기(8.0%), 잡채(7%), 김밥(6%) 순이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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