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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콰이아, 형지 품에서 재도약…"제화업계 1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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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콰이아, 형지 품에서 재도약…"제화업계 1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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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국내 토종 제화 기업 에스콰이아가 형지 계열사로 새출발, 오는 2020년까지 제화업계 1위를 달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형지에스콰이아는 지난 6일 서울 역삼동 에스콰이아 본사에서 're;ESQUIRE'를 타이틀로 2016 봄·여름(S/S) 컨벤션을 마련, 이 같이 밝혔다. 're;ESQUIRE'는 형지에스콰이아가 새로운 상품과 브랜드로 변화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타이틀로, 이번 컨벤션을 통해 에스콰이아, 영에이지, 소노비, 에스콰이아콜렉션 등 브랜드의 상품 경쟁력과 브랜드 밸류를 높이는데 주력한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특히 형지에스콰이아는 빠른 경영 정상화로 내년 매출 1250억과 흑자전환을 목표로 하고, 5년 후인 2020년에는 3250억원의 매출과 제화업계 1위 달성이라는 기업의 비전도 함께 제시했다.

대표 브랜드인 에스콰이아는 보다 젊고 세련된 브랜드를 목표로 최고급화 브랜드 '알쿠노(Alcuno)'의 부활을 예고했다. 수제화에 적용되는 고급 공법과 자재를 보다 업그레이드해 고급화 시장에 재도전 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탈리아 직수입 스니커즈 라인을 새롭게 선보이고, 고급화에 쓰이는 '볼로냐 공법(Bolognese construction)'을 접목한 신제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찬균 형지에스콰이아 제화사업본부 이사는 "합리적 가격의 고급 공법 제화는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고급화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며 시장에서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캐주얼화 브랜드 영에이지는 내년 S/S 시즌부터 트렌드와컴포트 기능을 대폭 반영해 캐주얼화 시장의 최강자로 발돋움 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정통 캐주얼 디자인 뿐만 아니라 트렌디한 스타일과 최근 유행하는 스포티한 운동화 스타일도 선보였다. 편안함을 위해 유연함, 가벼움, 부드러움, 통기성이라는 네 가지 컴포트 기능을 강화해 캐주얼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캐릭터 잡화 브랜드 소노비는 브랜드 경쟁력 회복이라는 목표를 주안으로 과거보다 컨템포러리한 패턴과 단순화된 일러스트로 대중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새로운 매뉴얼의 인테리어도 내년 S/S 시즌부터 적용해 소비자의 주목을 끌 생각이다.


컨템포러리 잡화 브랜드 에스콰이아콜렉션은 보다 고급스럽고 합리적인 브랜드로 변화할 계획이다. 특히 소재 활용의 폭을 넓히고 장식을 고급화해 디테일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설명이다.


강수호 형지에스콰이아 대표는 "패션그룹형지와 한가족이 된 형지에스콰이아는 내년 S/S 시즌부터 큰 걸음을 내딛으려 한다"면서 "이번 컨벤션이 많은 패션유통 관계자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항상 변화하고 새로움을 추구하는 형지에스콰이아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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