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여형구 평창조직위 신임 사무총장 "올림픽 통해 국가 경쟁력 높일 것"

시계아이콘00분 35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주요현안보고 회의로 공식 업무 시작

여형구 평창조직위 신임 사무총장 "올림픽 통해 국가 경쟁력 높일 것" 여형구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신임 사무총장
AD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조양호)가 새 사무총장에 여형구(56) 전 국토교통부 2차관을 선임했다.


여 사무총장은 9일 서울 중구의 조직위원회 서울사무소에서 임명장을 받은 뒤 주요 현안보고 회의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그는 서울과 평창, 강릉 등 3원 화상회의로 열린 현안보고에서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개인적으로 무척 큰 영광된 자리지만 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할 일이 많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공적인 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해 조직위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야 한다. 올림픽을 통해 국가 경쟁력과 품격을 높일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여 사무총장은 선수중심의 경기장 건설과 이용자 편의의 개·폐회식장, 선수촌 등 대회 관련 모든 시설을 건설 현장에서 챙기고, 마케팅과 숙박, 수송, 대국민 홍보 등의 현안에 대해서도 꼼꼼히 점검할 계획이다. 그는 곧바로 평창과 강릉지역 등 동계올림픽 경기장 건설 현장을 방문해 10일까지 공사 진척 상황 등을 점검한다.


여 사무총장은 1980년 기술고등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뒤 정책홍보관리실 재정기획관과 홍보관리관, 국토해양부 기획조정실장과 교통정책실장, 항공정책실장 등을 거쳐 국토교통부 제 2차관을 역임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