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승용]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 ‘스마트폰·홈페이지서 정보 제공’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스마트폰과 인터넷에서 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 제공하고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지역 도시대기측정소 7곳에서 실시간 측정한 것으로 환경부 에어코리아(www.airkorea.or.kr)와 연구원 홈페이지(누리집), 서구 빛고을로 시청 입구의 전광판,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에서 ‘우리동네 대기질’ 앱을 내려 받아 확인할 수 있다.
‘우리동네 대기질’ 앱에서는 ▲실시간 대기 정보 ▲시·도별 대기질 ▲대기질 예·경보 ▲우리동네측정소 ▲국민행동요령 ▲환경설정(대기질 예보 및 경보 설정, 황사알림 등)을 통해 ‘나쁨’(81~150 ㎍/㎥) 등급부터 자동알림 기능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에어코리아 홈페이지 고객의소리 ‘문자서비스’ 신청란에 문자(SMS) 서비스를 신청하면 대기 중 미세먼지 예보를 받을 수 있다. 연구원 홈페이지 ‘대기질정보 SMS신청’란에 신청하면 대기오염 농도가 높을 때 경보 발령과 해제 문자서비스를 직접 받아 활용할 수 있다.
서광엽 환경조사과장은 “다양한 시책을 통해 광주에서 자체 발생하는 대기오염원을 줄여가고 있지만 중국이나 몽골 등 외부에서 유입되는 오염원은 국가적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시민 건강을 위해 홈페이지, 전광판, 스마트폰 등을 통해 실시간 제공되는 광주지역 대기오염 정보를 활용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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