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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남부대학교 간호학과(학과장 박성주) 2학년 학생 161명이 임상실습에 앞서 6일 교내에서 나이팅게일 선서를 했다.
올해로 12번째를 맞은 남부대학교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과 사명을 이어받아 인간존중을 실천하는 참간호 파트너가 될 것을 다짐하는 자리이다.
조성수 총장은 “간호사 길은 자기의 희생 없이는 수용하기가 어려운 고난의 길이다”며“스스로 자신을 태우며 어둠을 밝히는 촛불처럼 아프고 병든 이웃을 위해 자기를 기꺼이 내던지는 구도자의 자세로 열정의 가슴을 펼쳐 나가는 의료인이 돼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9년 연속 국가고시 100% 합격률을 달성하고 있는 남부대학교 간호학과는 작년에는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전 항목 100% 인증을 받았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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