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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시에라리온 에볼라 발병 종식 선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7일(현지시간)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의 에볼라 바이러스 발병 종식을 공식 선언했다.


WHO의 시에라리온 대표 앤더스 노르드스트롬 박사가 이날 수도 프리타운에서 열린 에볼라 발병 종식 선언식에서 마지막 에볼라 환자가 2치례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고 지난 9월 25일 퇴원하고 42일이 지나 시에라리온의 에볼라 종식을 공식 선언했다.


처음 에볼라가 발생한 기니의 이웃국가인 시에라리온에서 2013년 말 에볼라가 확산하기 시작한 뒤 지금까지 4000명 가까이 에볼라에 감염돼 숨졌다. 시에라리온은 이제부터 90일간 집중 감시기에 돌입하게 된다. 현지 보건당국은 시에라리온은 에볼라 감영 경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WHO는 필수 의료 시스템을 복원하고, 새로운 발병 소지를 차단 할 수 있도록 보건 요원들을 시에라리온에 상주시킬 계획이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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