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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칠레 중부 코킴보에서 두달 만에 또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7일(현지시간) 오전 4시30분께 칠레 중부 코킴보 주 오바예에서 남서쪽으로 47㎞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수도 산티아고에서 북서쪽으로 300㎞가량 떨어져 있고, 진원의 깊이는 36㎞다.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으며, 아직 피해 상황은 보고되지 않았다.
칠레 코킴보 주의 주도 코킴보에서는 지난 9월 16일 규모 8.3의 강진으로 11명이 사망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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