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배우 이진욱이 낚시 신동으로 거듭나 유해진을 불편하게 만들었다.
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 어촌편2'에는 이진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진욱은 만재도에 입성한 지 3시간 만에 놀라운 낚시 실력을 선보여 눈길을 보았다.
이날 이진욱은 점심식사 후 낚시 파업을 선언한 유해진을 대신에 차승원과 함께 낚시에 나섰다. "낚시를 해 봤냐"는 질문에 "낚시를 많이 해보지는 않았다"는 이진욱이었지만 유해진은 자신보다 많이 잡을까 내심 불안한 기색을 보였다.
이후 차승원은 배가 출발한지 얼마 되지 않아 "나 물었다"라며 낚싯줄을 건져 올렸고, 부시리를 잡는데 성공했다. 곧 이진욱도 같은 종류의 더 큰 물고기를 건져 올렸다.
이어 이진욱은 단숨에 물고기 다섯 마리를 낚으며 '푸짐한 저녁거리'를 제공했다. 이에 세끼하우스 풍경도 달라졌다. 차승원과 손호준은 유해진의 눈치를 살피느라 여념이 없었고, 유해진은 쿨한 척 뒤끝 있는 모습으로 이진욱을 경계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눈치 제로'를 넘어 독보적인 캐릭터로 존재감을 드러낸 이진욱의 활약에 힘입어, 6일 방송된 '삼시세끼 어촌편2' 5회는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12.3%, 최고 13.7%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제공)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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