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11월 1주차 헝그리앱 모바일 게임 순위를 살펴보면 다양한 장르가 혼재된 것을 볼 수 있다. 먼저, 1위를 차지한 이엔피게임즈의 모바일 RPG(Role Playing Game, 롤플레잉) ‘크로우’는 거대한 스케일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유저들로 하여금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최대 10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이용자 간 대결, 3차 전직 시스템 등, 온라인 게임과 견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빠르게 순위 정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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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퍼즐 게임 ‘프렌즈팝’이 차지했다. ‘프렌즈팝’은 5일 신규 스테이지 18 지역을 오픈하며 다시금 유저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새롭게 추가된 18 지역 맵은 레이싱 경기장을 본뜬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프렌즈팝’은 신규 스테이지 추가 전에도 한정판 캐릭터 ‘마녀 네오’와 ‘도깨비 제이지’를 획득하는 이벤트를 개최해 꾸준히 유저들과 소통하고 있다.
레쿠코리아에서 서비스하는 모바일 RPG ‘왓쳐 for Kakao(이하 왓쳐)’는 화려한 전투와 다양한 콘텐츠로 당당히 3위를 기록했다. ‘왓쳐’는 5일 바람 속성을 가진 방어형 영웅 ‘다케다 신겐’과 불 속성의 공격형 영웅 ‘츠쿠요미’를 추가해 유저들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4위에 오른 ‘주사위의 신’은 ‘브루마블’의 스릴감과 RPG의 캐릭터 수집 요소가 결합한 보드 게임이다. ‘주사위의 신’의 선전은 ‘모두의마블’ 이후 잠잠했던 보드 게임을 다시 순위 상위권에 올려 놓아 그 의미가 크다.
11월 1주차 헝그리앱 모바일 게임 순위 상위권을 살펴보면 다양한 장르의 치열한 경쟁이 진행 중이다. 이 경쟁은 오는 11월 중 SRPG ‘슈퍼판타지워’와 RPG ‘HIT’, 공포 게임 ‘화이트데이’ 등의 출시로 더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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