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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野, 국정화 헌법소원 하시라. 다만 국회에는 돌아와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3초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김보경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5일 야당의 국회 복귀를 재차 촉구했다.


김 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치가 경제 발목을 잡는다는 비난을 듣지 않도록 상생 국회, 일하는 국회 모습을 되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급히 처리해아 할 노동개혁을 비롯해 4대개혁과 경제활성화법 등을 빠른 시일 내에 처리할 수 있도록 제1야당의 책임있는 결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대국민 담화에서 헌법소원, 국정교과서 저지 입법, 국민불복종 운동, 총선 공약 등을 거론했다"며 "그런거 다 하시죠. 다만 국회를 정상 가동 시키면서 해야지 19대 마지막 정기국회에서 해야 할 일이 얼마나 많은데 장외로만 돌아다니는지 참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최몽룡 서울대 명예교수가 한국사 교과서 집필진 기자회견장에 나오지 못한 것과 관련해 "스승의 학문과 사상, 자유를 가로막는 사람들이 학생을 가리츤다는 점에 아연식색하지 않을 수 없다"며 "교과서 내용에 관심이 많다면 집필과정에서 의견을 개진해주시고 혹시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그 때 비판해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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