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핀란드 호밀을 사용해 만든 건강한 식빵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삼립식품이 ‘핀란드 호밀 식빵’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핀란드 호밀 식빵은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트렌드를 반영해 만든 건강한 식빵으로 청정지역인 핀란드에서 직수입한 화저(fazer)사의 호밀을 100% 사용한 호밀 식빵이다.
핀란드 호밀은 밀기울, 호밀 식이섬유가 풍부해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으로 섬유소가 풍부한 식품으로 알려진 당근, 감자, 토마토 보다 섬유소 함유량이 10배 많아 혈당,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줄 뿐만 아니라, 포만감을 줘 비만예방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립식품은 핀란드 호밀 식빵 출시로 지난 2011년 출시 후 매년 약 90%의 매출 신장을 기록하고 있는 ‘로만밀 식빵’과 함께 삼립식품의 건강 식빵 라인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로만밀 식빵은 힘과 스테미너의 상징이었던 로마병사들이 통밀과 호밀을 매일 900g씩 섭취한 것에서 착안해 탄생한 미국 최고의 통곡물 브랜드 로만밀(Roman Meal)로 만든 통곡물 식빵이다. 단백질 함유량이 높고 칼로리가 낮은 것이 특징이며 출시 이후 삼립식품의 대표적인 건강한 식빵으로 자리매김했다.
삼립식품은 창립 70주년과 건강 식빵 핀란드 호밀 식빵 출시를 기념해 건강한 식빵 2종을 포함하여 ‘순우리쌀식빵’ 과 ‘100숙 우유식빵’ 등 총 4종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를 오는 11일까지 전국 이마트에서 진행한다.
삼립식품 마케팅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날로 늘어남에 따라 식사 대용식으로 즐기는 식빵을 보다 건강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며 “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을 개발하고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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