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쿠첸, 상장후 첫 실적 3분기 매출액 613억…전년동기比 5%↓

시계아이콘00분 32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생활가전 전문기업 쿠첸은 지난 8월 부방에서 인적분할해 새롭게 출범한 이후 올해 3분기 매출 409억원, 영업이익 13억원을 냈다고 3일 밝혔다.


쿠첸의 3분기 실적은 분할 설립된 후인 8∼9월에 대해서만 반영됐다.

쿠첸은 분할 전 부방 리빙사업부의 7월 매출과 분할 이후 8~9월 실적을 합한 매출은 61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메르스 사태 이후 전반적인 소비침체로 고가 제품의 판매가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쿠첸의 전체 밥솥 매출은 전년대비 8% 감소한 496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상대적으로 고가인 IH밥솥의 매출 비중은 지난해 76%에서 올해 74%로 하락했다.


다만 신성장동력으로 꼽히는 전기레인지 사업은 3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59% 증가한 57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회사 관계자는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매출감소는 있으나 직전분기인 2분기 대비해서는 약 6%의 매출 상승을 보이고 있어 4분기 전망은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달 부방이 쿠첸 주주를 상대로 진행한 일반 공모 유상증자의 공모가액은 오는 17일 확정된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