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최근 부산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발기부전치료제 '타오르'에 대한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비뇨기과 전문의 50여명이 참석했으며, 부산대 박현준 교수가 타오르의 성분인 타다라필의 복용량에 따른 효과와 안전성에 대해 발표했다.
울산대병원 문경현 교수는 발기부전을 치료하는 여러 계열의 약물을 소개했고, 고대 구로병원 문두건 교수는 발기부전 진단 및 치료의 변천사에 대해 강의했다.
서울성모병원 김세웅 교수는 “향후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며“특히 제네릭 발매로 환자의 약가부담이 적어지고 제형이 다양해져 환자의 선택의 폭이 넓어진 만큼 더 많은 환자가 발기부전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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