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승용]
장애인 가구 방문…싱크대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 위해 ‘구슬땀’
고흥우체국(국장 이영호) 늘푸른 봉사단은 10월 31일 직원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장애인 가구(고흥군 포두면)를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단원 20여명은 노후된 싱크대 교체와 화장실 욕조를 새로 설치했다. 또한 도색이 제대로 되지 않아 황량한 건물 외벽을 산뜻한 색상으로 탈바꿈시키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드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고흥우체국 늘푸른 봉사단은 나로도우체국 장영열 주무관을 중심으로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봉사단이며 올해 9번째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자체 봉사단기금과 우체국공익재단 지원금을 활용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고흥우체국 늘푸른봉사단 장영열 단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께서 건강하게 생활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진심을 담은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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