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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32명 선발, 10월30일~11월4일 하얼빈 유적답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공자아카데미(원장 이정식)는 10월 28일 서구 상무대로 971번지 공자아카데미 1층 대강당에서 광주광역시교육청 방과후학교 토요프로그램 ‘미래 지향 동아시아 역사·문화 교육프로그램’ 중국 현지유적답사에 선발된 중·고등학생 32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우수학생으로 선발된 이들은 10월 30일부터 11월 4일까지 6일 동안 중국 하얼빈을 방문해 하얼빈 안중근 의사 기념관, 정율성 기념관, 731부대, 성소피아 성당, 동북호림원, 태양도 공원 등을 참관하고 하얼빈 완빵학교 및 하얼빈 사범대부속고등학교 학생들과 문화교류 활동을 펼친다.
호남대학교 공자아카데미는 지난 2012년부터 4년 연속 광주광역시교육청 지역연계 특성화 프로그램에 선정되며 5월~10월까지 6개월 동안 기초 중국어 및 한국과 중국의 역사 문화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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