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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아시아경제 김현민 기자] 프로야구 2015 포스트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 3차전이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6회말 1사 만루에서 삼성 2루수 나바로가 두산 허경민의 2루 땅볼 때 1루주자 정수빈을 포스아웃시키고 1루로 송구하고 있다. 이 송구는 악송구가 돼 두 점을 헌납하는 실책이 됐다.
김현민 기자 kimhyun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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