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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조석래 회장·임원진, 청년희망펀드에 20억 기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조석래 회장 사재 출연으로 16억원
조현준 사장 등 임원진 4억원 기부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효성이 청년희망펀드에 총 20억원을 기부한다고 29일 밝혔다.


효성 조석래 회장·임원진, 청년희망펀드에 20억 기부 ▲조석래 효성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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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래 회장은 사재를 출연해 16억원을 기부하기로 했고 두 아들인 조현준 사장과 조현상 부사장 등 임원진도 펀드에 동참해 총 20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번 기부는 청년실업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청년들의 구직난을 해소하기 위한 사회적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조석래 회장은 "미래성장동력인 청년들이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고생하는 모습을 보면 안타깝다"며 "젊은 인재들에게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경제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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