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의 금융교육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학습 기회 제공"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JB금융그룹 광주은행(은행장 김한)은 29일, 광주은행 본점 2층 금융박물관으로 전남 나주 지역 30여명의 금융교육 취약계층 학생들을 초청해 ‘금융을 부탁해’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두 번째로 실시한 이번 ‘금융을 부탁해’ 금융교육은 경제·금융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광주은행 직원들이 직접 기획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이다.
이날 미래의 금융활동 주체로 성장할 나주 지역의 중학생 30여명은 금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교육과 함께, 광주은행 금융박물관을 견학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자유학기제 시행으로 금융·경제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신청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금융교육에 함께한 선생님은 “미래 인재가 될 학생들에게 금융에 대한 친밀감을 높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고, 양질의 체험 학습을 통해 청소년의 금융지식 함양에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다양한 금융교육과 함께 지역의 열악한 아동보육시설을 개선해주는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봉사활동,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문화체험을 제공하는 ‘멘토링 봉사단 활동’ 등을 활발하게 펼치며 지역사회 공헌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