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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변호사 강용석과 '불륜 스캔들'에 휘말린 '도도맘' 김미나씨가 악플을 단 네티즌 69명을 고소했다.
한 매체에 따르면 29일 김씨는 지난 8월 한 매체의 불륜 의혹 보도와 관련해 각종 악성 댓글을 단 혐의(명예훼손)로 네티즌 69명을 서울 강남경찰서 등에 고소했다고 전해졌다.
김씨는 고소장을 통해 "네티즌들이 강용석과의 불륜관계를 사실로 단정짓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강남경찰서와 마포경찰서 등 관할 지역 경찰서에 해당 사건을 이첩해 수사 중이다.
한편 김씨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 등을 통해 얼굴을 공개하며 강용석과의 스캔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한데 반해, 강용석은 철저히 인터뷰를 거부하고 있어 대조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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