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대림산업이 올해 3분기 호실적에 4%대 강세다.
29일 오전 9시16분 현재 대림산업은 전 거래일보다 3000원(4.32%) 오른 7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대림산업은 3분기 영업이익이 680억1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4.78% 증가한 2조3992억2800만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727억31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이날 박현욱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주택 등 국내 높은 마진 현장의 매출 증가로 실적이 견조했고, 유화 사업부는 원료비 하락에 따른 스프레드 개선으로 폴리에틸렌 등 수익성 향상됐다"며 "수익성이 양호한 해외 현장 매출증가도 실적 개선을 견인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이어 "향후 국내 건축부문 실적 증가, 유화사업부 실적호조로 주가는 우상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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