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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영업익 7.3조…반도체·디스플레이가 4.6조 벌었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삼성전자는 29일 3분기 영업이익이 총 7조39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82.08% 늘었다고 밝혔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DS부문의 영업이익이 4조6500억원으로, 절반 이상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DS부문 중 반도체사업의 3분기 영업이익은 3조6600억을 기록했으며, 매출은 12조8200억원이다. 반도체 매출 중 메모리사업은 9조1400억원을 벌어들였다.


디스플레이 사업은 3분기 93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예상보다 1000억~2000억원 이상을 더 벌었다. 디스플레이 사업의 3분기 매출은 7조4900억원이다.


스마트폰 등 사업을 총괄하는 IM부문의 영업이익은 2조4000억원으로 예상을 벗어나지 않았다. 오히려 전분기 대비로는 3600억원 줄었다. IM부문 매출은 26조6100억원이다.


CE부문의 경우 영업이익이 3600억원으로 흑자폭을 늘리고 있다. 매출은 총 11조5900억원으로 이 중 VD사업부(TV)가 6조9700억원을 벌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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