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김고은 노래 실력 극찬 "40분 만에 끝났다"

신승훈.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신승훈이 김고은의 노래 실력을 극찬했다.

2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가을되면 유독 생각나는 발라더 3인방 신승훈, 이현우, 케이윌이 출연해 '발라드는 돌아오는 거야!' 특집을 빛냈다.

이날 방송에서 신승훈은 오랜만에 들고 나온 정규 앨범을 소개하며 "배우 김고은이 피처링을 해줬다"고 말했다.

신승훈는 이어 "영화 '몬스터'에서 김고은이 무를 들고 내려치는 장면이 있는데 이를 보고 '저 친구 정말 다 내려놨다'고 생각이 들었다. 마침 노래도 잘 한다는 말을 들어서 피처링을 부탁했다"고 말했다.

또 신승훈은 "내가 메이킹 영상을 찍는 걸 싫어해서 녹음실 들어가기 전에 카메라 팀에 '2~3시간 뒤에 오라'고 말했는데 40분 안에 김고은 피처링 작업이 끝났다. 정말 노래 잘하더라. 깜짝 놀랐다"며 김고은의 실력을 칭찬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