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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진출 7년' 롯데마트, 민간 홍보대사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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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회 맞는 베트남 특별 상품전 진행해 우수 상품 국내 소비자에게 소개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롯데마트가 베트남 진출 7년(2008년 12월 첫 진출) 만에 양국의 민간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며 양국 간 교류에 앞장서고 있다.

롯데마트는 베트남 현지에서 쇼핑과 문화가 결합된 복합 매장을 선보여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고 한글 교육기관의 설립을 후원하는 등 대한민국 알리미 역할을, 국내에서는 소비자들에게 정기적으로 베트남 우수 상품을 선보이며 베트남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 중이다.


롯데마트는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잠실, 서울역 등 수도권 주요 대형점포 6개점(구로,구리,서울역,송파,의왕,잠실점)에서 ‘베트남 특별 상품전’을 진행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베트남 특별 상품전’은 지난 2011년 ‘동남아 상품전'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베트남 우수 상품을 처음 소개한 후,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돼 올해 5회째를 맞이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상품전에서는 용과, 영코코넛 등 과일을 비롯해 쌀국수, G7 커피, 라텍스 베개 등 베트남의 우수 상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행사 시작 당일인 29일, 롯데마트 잠실점에서는 호 티킴토아 베트남 상공부 차관, 팜 후찌 주한 베트남 대사, 문영표 롯데마트 상품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특별 상품전’의 시작을 알리는 세리모니도 진행된다.


롯데마트가 이처럼 국내 소비자들에게 베트남 우수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까닭은 베트남 현지에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정착한 만큼 베트남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에 앞장서야 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때마침 대한(對韓) 수출 품목 다변화에 관심을 가진 베트남 상공부에서도 롯데마트와 손을 잡게 되면서 지난해부터는 베트남 상공부와 연계해 ‘베트남 특별 상품전’을 년 1회 진행해오고 있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올해 6월, 베트남 상공부와 손잡고 호찌민에 위치한 남사이공점에서 현지 100여개 업체가 참여한 ‘베트남 우수 상품 품평회’를 진행했다.


당시 현지 소비자들과 수출 업무 관계자들 사이에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롯데마트도 국내 담당 상품기획자(MD) 10여명을 파견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베트남 우수 상품을 찾았다.


롯데마트는 다음달 4일까지 진행될 ‘베트남 특별 상품전’을 통해 현지 품평회에서 발굴한 우수 상품과 그 밖의 베트남산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민간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베트남산 용과와 영코코넛을 개당 각 2000원에, 냉동 리치와 냉동 람부탄을 500g 1봉에 각 2900원에 판매하며 비치 베트남 쌀국수 및 월남쌈을 절반 가격인 1470원, 1250원에, ‘G7 믹스커피 4종’도 정상가 대비 20~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문영표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롯데마트는 국내와 베트남 현지에서 양국의 민간 외교관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특별 상품전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베트남의 다양한 상품들을 저렴하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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