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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마감]닷새만에 하락 반전…상하이 1.7% ↓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28일 중국 주식시장이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72% 하락한 3375.20, 선전종합지수는 2.22% 내린 1998.38에 거래를 마감했다. 주식시장이 최근 4거래일 연속 상승하자 경제성장 둔화, 기업들의 실적 부진 등을 우려하고 있는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에 나섰다.


종목별로는 중국생명보험(-2.61%), 핑안보험(-2.39%), 화타이증권(-5.82%), 하이퉁증권(-4%), 공상은행(-0.43%), 초상은행(-4.45%) 등이 하락한 반면 선전킹덤과학기술(9%), 중신은행(0.47%), 화넝국제전력(0.11%) 등이 선방했다.


중국 정부는 이날 일종의 증시 부양책을 발표했다. 내년부터 양로기금 등 중국의 각종 연금이 기금의 30%까지 주식 투자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할 방침이다. 중국 정부는 현재 이러한 내용의 새 법안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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