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순천경찰, 장애인 등친 40대 여성 구속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최경필]


순천경찰은 지적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상대로 수천만원의 피해를 입힌 40대 여성을 구속했다.

순천경찰서(서장 최삼동)는 28일 “지적장애인 모자에게 접근해 피해자들 앞으로 대출금을 받아 가로채거나 인터넷·휴대전화 등에 가입해 요금을 미납하는 등 2013년 12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모두 1370여만원을 편취(사기)한 혐의로 L(41·여)씨를 지난 22일 구속했다”고 밝혔다.


L씨는 피해자들에게 “명의를 빌려주면 대출을 받아 살 집을 마련해주겠다”고 속여 대부업체 3곳으로부터 대출금 800만원을 받아 가로챘다.


또 피해자들의 주민등록증 등을 이용해 자신이 사용할 인터넷 등에 가입해 요금을 연체하고, 피해자들의 통장을 재발급 받아주겠다고 속여 현금을 인출해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


L씨는 또 시골에 홀로 사는 노인을 상대로 돈을 대신 찾아주겠다고 속여 통장 등을 받아 3000여만원을 임의로 인출한 혐의도 받고 있다.




최경필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