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LG하우시스가 건축자재 업계에서 유일하게 '2015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JSI) 코리아'에 편입되며 지속가능 건축자재 기업임을 인증 받았다.
LG하우시스는 28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2015 DJSI 국제 컨퍼런스'에서 '2015 DJSI 코리아' 인증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DJSI는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의 지속가능성 평가 및 사회책임투자 지수로, 기업의 경제적 성과뿐 아니라 환경적, 사회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별한다.
'2015 DJSI 코리아'에는 평가 대상 34개 산업부문의 202개 기업 가운데 52개 기업이 편입됐으며, 건축자재 산업부문에서는 LG하우시스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LG하우시스는 이번 평가에서 친환경 경영시스템과 윤리경영, 임직원의 근로여건과 더불어 이해관계자들에게 경제, 환경, 사회분야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장성 LG하우시스 최고인사책임자(CHO·상무)는 "이번 DJSI 코리아 편입은 정도경영 실천, 사업특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 전개, 업계 최초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등 그 동안 펼쳐온 LG하우시스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LG하우시스는 DJSI 코리아 편입 외에도 지속가능금융센터 선정 '2015 지속가능 슈퍼컴퍼니 25' 종합 1위, 한국표준협회 발표 '2015 KSI(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 건축자재부문 1위 등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왔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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