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강서구, 제5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우수상 수상

시계아이콘01분 15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한 우수기관 선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행정자치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 주최하는 ‘제5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우수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강서구, 제5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우수상 수상 노현송 강서구청장
AD

이 상은 지자체의 종합적인 행정역량을 생산성의 관점에서 측정?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효율적인 지방행정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로 2011년에 제정됐다.

지난 5월 전국 190여 개 자치단체가 제출한 실적자료를 토대로 민?관?학 전문가 20여 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엄정한 평가를 진행, 강서구는 30만 이상 자치구 중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한 수상이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구는 29일 ‘제3회 지방자치의 날’에 세종컨벤션센터(세종특별자치시 다솜3로 66)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행정자치부장관이 수여하는 상장과 상패를 받는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생산성 대상에선 조직 내 운영효율을 투입 대비 산출로만 파악했던 기존의 전통적인 방법에서 벗어나 지역주민의 삶의 질 까지 포괄하는 확장된 개념의 생산성을 측정?평가하는 시도를 보였다.


2대 영역-5대 분야-10대 범주에 속한 총 20개의 세부지표를 통해 다층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공무원 1인 당 지역주민 수에서부터 채무상환비율, 지방세 징수율, 지역내 총생산 순증, 취업자 순증, 녹지면적 증가율, 교통사고 감소율, 문화예술행사 개최일 수 순증 등에 이르는 다각적인 검토가 진행됐다.


강서구는 전통적인 생산성 개념은 물론 21세기적 가치인 국민 행복과 삶의 질 분야와 밀접한 연관성을 띄는 지역경제 활성화, 생활개선, 문화복지 측면에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를 위해 구는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에서 기관간 일자리 협력망 구축, 취업정보센터 분소 설치,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유치, 특성화고교 및 대학 대상 현장 취업정보센터 운영 등 일자리창출을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중점 추진 시책으로 선보였다.


생활환경 개선 부문에선 개화산 무장애 숲길 조성, 등산로 및 둘레길 정비, 어린이공원 및 근린공원 시설물 정비, 벽면녹화사업, 가로수생육개선, 꽃동산 조성완료 등 주민의 휴식공간을 위한 녹지인프라 확충 노력이 집중 조명됐다.


또 문화복지 부문에선 허준축제의 브랜드화, 겸재정선을 테마로 한 각종 행사 개최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문화 콘텐츠 육성과 향기로운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주민참여형 문화행사 기획이 중점사항으로 홍보됐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해준 공직자를 비롯 적극적으로 구정에 동참해준 59만 주민이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구는 효율적이고 책임있는 행정으로 살기 좋은 명품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생산성 우수기관과 분야별 우수사례는 11월 중 내고장알리미 홈페이지(www.laiis.go.kr)에 공개되고, 2015 생산성 우수사례집으로 제작?배포돼 자치단체의 생산성 제고를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