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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환· 김재욱· 이동윤· 안소미, 강서구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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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29일 구청 대회의실 ‘강서구 홍보대사 위촉식’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김광석을 노래하는 가수 채환, 가수 뺨치는 가창력까지 겸비한 개그맨 이동윤, 못하는게 없는 진정한 광대 개그맨 김재욱, 개그계의 아이돌 안소미…


모두 새롭게 강서구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이름들이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지역내 거주하는 연예인 4명을 강서구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29일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위촉식을 갖는다.

지역에 거주하는 연예인들을 십분 활용, 주민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취지다.


새로 위촉된 홍보대사 4명은 대중적인 인지도와 호감을 활용, 구의 주요 시책을 널리 알리고 지역 대표축제인 허준축제 등에 참여해 구민 화합에 앞장선다.

또 각종 행사와 캠페인에 동참,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다양한 활동으로 강서구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위촉기간은 2018년10월28일까지 3년간이다.


29일 열리는 위촉식에는 식전행사로 ‘홍보대사 한줄 다짐’ 이벤트도 마련된다.


행사에 참석한 홍보대사 4명은 사전에 배부된 서명지에 “평소 강서구를 생각하는 마음, 더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나의 다짐”을 적고 서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작지만 소소한 강서 사랑의 마음과 나의 실천을 기록하는 소중한 시간이다.


이어 11시부터 열리는 위촉식에서는 각각의 얼굴이 새겨진 위촉패도 전달한다. 위촉패 전달이 끝나면 홍보대사 4명의 소감과 앞으로의 포부를 들어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새롭게 위촉된 홍보대사 여러분들의 인기만큼이나 강서구도 서울의 가장 핫(hot)한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폭넓고 꾸준한 활동으로 주민 구정 참여를 이끌고 강서구의 발전상을 널리 알려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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