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 청약열기로 뜨거운 동탄2신도시에 동탄 최대의 호수공원을 품은 '어울림' 브랜드 아파트가 입성한다.
금호건설은 28일 동탄2신도시 A91블록에 공공주택사업인 '동탄2신도시 금호어울림 레이크' 아파트를 다음달 중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한다고 밝혔다.
'동탄2신도시 금호어울림 레이크'는 지하 2층, 지상 14~25층, 10개동, 총 812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가구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주택형 별로는 ▲전용59㎡A타입 352가구 ▲전용59㎡B타입 119가구 ▲전용74㎡A타입 301가구 ▲전용84㎡A타입 40가구 등이다.
'동탄2신도시 금호어울림 레이크'는 유치원부터 초중고가 밀집한 원스톱 교육환경을 갖췄다. 단지안 초등학교(예정)를 비롯해 단지 근처에 유치원, 중학교, 고등학교가 나란히 신설될 예정이다.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단지에서 도보 2분 이내에 통학이 가능하다.
동탄2지구 A91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동탄2신도시 남부생활권의 중심지인 '워터프론트 콤플렉스' 인근에 조성될 예정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워터프론트 콤플렉스'는 총 164만2000㎡의 규모로 레저, 문화, 쇼핑, 주거시설이 어울어진 복합공간으로 꾸며진다. 산척저수지를 중심으로 총 9개의 커뮤니티 공원과 전체부지의 약 47%가 공원 및 녹지, 수변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호수공원 최고의 입지에 걸맞게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인다. 단지를 판상형 및 전가구 남향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특히 전가구에는 채광이 우수한 4bay 신평면 설계가 적용되고 공간의 효율성을 높인 대형 팬트리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전용 59㎡B는 3.9m에 이르는 광폭 거실과 주방 수납특화가 적용된다. 전용74㎡A는 4room 설계로 소비자 기호에 따라 침실 및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알파룸이 제공된다. 이밖에 저층가구에는 개방감을 높이기 위해 테라스 특화설계가 적용되고 1~2층 가구는 기준층보다 10cm 더 높은 2.45m의 층고를 적용하는 등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다양한 설계가 적용됐다.
광역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동탄1호선(예정)과 동탄2호선(예정)이 교차하는 더블역세권 단지로 KTX동탄역과도 가깝다. 인근에는 동탄2신도시를 가로지르는 동탄대로를 비롯해 경부고속도로 및 제2외곽순환도로를 연결하는 동탄JC가 위치해있어 시내외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이밖에 서울 강남까지 20분 내에 주파 가능한 교통수단인 GTX 동탄역(예정)도 인근에 생길 예정이다.
문정권 '동탄2신도시 금호어울림 레이크' 소장은 "동탄2신도시에 공급되는 첫번째 '어울림' 브랜드로 워터프론트 콤플렉스 앞이라는 호수공원 입지에 차별화된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라면서 "전가구 중소형 실속 평면과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판상형-4bay로 구성한 만큼 실수요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동탄2신도시 금호어울림 레이크'는 공공분양 물량으로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3-6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8년 하반기 예정이다. 분양문의 : 031-8015-4800.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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